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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랑채 큰방 3인	이메일
작성일	2024-06-13	조회수	489
제목	늘 가 보고 싶었던 동계 고택을 다녀왔습니다
6.6. 현충일, 몇 년 전부터 고대해 왔던 거창 충신당 동계 정온 고택에서 1박하고 왔습니다. 넉넉한 마음을 지니신 류성규 종부님의 환대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종손 정완수 선생님도 만나뵈었네요. 수란채, 고추부각, 닭다리 구이 등 종부님의 정갈한 음식을 맛본 조식도 무척 감동이었습니다. 오는 길엔 종부님께서 직접 담그신 기왓골 간장, 된장, 고추장도 사 왔습니다. 친정 어머니께서도 맛있다고 좋아하시네요. 냉장고에 넣어두니 든든합니다. 최희 할머님, 류성규 종부님, 정완수 종손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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